먹을 食, 입 口. 끼니를 함께한다는 뜻의 식구는 밥상 앞에 둘러앉은 모두를 하나로 이어줍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할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우리 밥상, 그 정겨운 맛을 찾아 떠납니다. 이번 KBS 한국인의 밥상 723회 밥으로 쌓은 정, 넉넉하고 풍성하여라 편을 보시면, 명절을 맞이해 여러분도 식구들의 생각이 드실 텐데요. 이 글에서는 회차정보와 방송에 소개된 이북식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식당을 위주로 정리해드릴게요.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에서 최대 5만원 받기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여행을 가면 숙박비 은근 비싸지 않나요?
그래서 정부에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 가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숙박 할인권이 발급되고, 호텔·리조트·펜션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산불·호우 피해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숙박 시 최대 5만원 할인 혜택 받으실 수 있는데요.
할인권은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여기어때, 야놀자(NOL), 카카오톡 예약하기 등등) 채널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발급 후에는 반드시 유효시간 내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에서 확인해 보셔서 알뜰하게 숙박 쿠폰 챙겨보세요.
2차 민생지원금 지급받으셨나요?
1차 때 사용한지 꽤 되어서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어디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아래 버튼에서 사용처들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버튼 알뜰하게 활용해보세요.
한국인의밥상 723회 밥으로 쌓은 정, 넉넉하고 풍성하여라 회차정보 미리보기 포항 명태머리순대 닭곰 콩탕밥 이북식만두 식당 어디
✓ 갈 곳이 있어 좋고, 나눌 수 있어 좋다!
‘보고 또 봐도 그리운 게 가족’이라지만 이곳 구평리마을에는 특별한 인연이 닿은 가족이 있다.
아흔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는 한 노부부. 밭일은 물론 걸어 다니기에도 힘에 부친 나이지만 딸이 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하나라도 더 해주고픈 마음에 어머니 김옥자 씨는 고추밭으로 나서고 아버지 장덕화 씨는 딸이 사다 준 닭을 오늘따라 유난히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딸 장유빈 씨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포항시 구룡포읍까지 무려 5시간을 달려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부모님의 안부를 챙긴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은 것처럼 애틋한 모습..
사실 이 가족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노부부는 25년 전 한국 땅을 처음 밟은 탈북자 장유빈 씨를 양딸로 삼았다. 자식 없는 서러움을 달래주어 좋은 부모와 마음 둘 곳이 있어 좋은 딸. 마치 운명으로 이어진 듯한 가족의 연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이에서 시작되었다.
북녘땅 고향 함경도의 부모님을 꼭 닮은 양부모님.
장유빈 씨는 고향이 그리울 때면 손맛을 발휘한다. 특별한 날 엄마가 해주었던 명태머리순대, 수용소에서 출소 후, 고단했던 삶을 위로해 준 콩탕밥, 부모님을 위한 보양식 ‘닭곰’ 그야말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고향밥상이다. 서로의 빈자리를 따뜻하게 채워주는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러 가본다.
방문 전에 후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곳에 직접 다녀온 분들의 리뷰나 후기를 참고하면 방문하는 데에 있어 더욱 도움됩니다.
위치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저는 낯선 곳을 방문할 때 카카오맵으로 길을 찾으면 헤매지 않고 바로 도착할 수 있더라고요. 따라서, 아래 버튼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시고, 방문 전에 참고해보세요.
상호명 | 평양손만두(이북식 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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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장북로 406 평양손만두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 매주 금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 0507-1354-2948 |
메뉴 & 가격 | ✓ 평양굴린손만두전골 12,000원 ✓ 언감자들깨수제비 10,000원 ✓ 녹두빈대떡 12,000원 ✓ 평양찐왕만두 10,000원 ✓ 들깨수제비 10,000원 ✓ 왕만두국 10,000원 |
끝으로, KBS 한국인의 밥상 723회 밥으로 쌓은 정, 넉넉하고 풍성하여라 편은 2025년 10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이로써, 회차정보와 이북식만두를 맛볼 수 있는 식당 위치를 알려드렸는데요. 명절이 되면 자연스레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밥을 나누게 되는데요.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 올해 명절 상차림에서는 가족들과 정을 나눠보는 시간을 느껴보시는 게 어떨까요.